▲대우증권 임직원들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티모르 텡가 셀라탄 지역에 위치한 네오나흔 초등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지난 23~28일 인도네시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대우증권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국제아동구호단체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세이프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인도네시아 학교 시설 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다.2017년까지 총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봉사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이번 봉사활동은 인도네시아에서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한 티모르 텡가 셀라탄 지역에서 이뤄졌다. 세이프스쿨 사업에 선정된 학교 중 한곳을 방문해 ▲벽화 그리기 ▲풋살 골대 제작 ▲학교 정문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에게는 저축의 개념을 심어주는 경제 교육도 진행했다.류성춘 대우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사장은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티모르 텡가 셀라탄 지역의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세이프스쿨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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