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닥이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 속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690선에 근접했다. 달러강세 부담감에 외국인 수급이 코스닥 쪽으로 이동하며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코스닥은 전장대비 3.13포인트(0.46%) 오른 688.29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5899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3조1231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억원, 113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116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으로는 90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됐다.업종별로는 정보기기(1.30%), 오락문화(1.28%), 통신서비스(0.76%), 소프트웨어(0.41%), IT부품(0.78%)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인터넷(-1.04%), 반도체(-0.38%), 음식료담배(-0.80%), 섬유의류(-0.69%)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메디톡스(7.59%), 로엔(7.61%), 바이로메드(1.39%), 파라다이스(1.00%), 코오롱생명과학(0.99%), 동서(0.42%) 등이 강세였다. 셀트리온(-0.77%), 카카오(-1.21%), 코미팜(-1.37%), 이오테크닉스(-2.93%)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4종목 상한가 포함 525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510종목이 약세였다. 84종목은 보합.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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