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송정1동 십시일반 이웃사랑 줄 이어

송정1동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성금 300만 원을 투게광산나눔문화재단에 23일 기탁했다. [왼쪽부터 강광민 주민자치위원장, 김현영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직원, 노남기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장, 김인호 송정1동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송정1동 주민들이 나눔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송정1동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노남기)가 성금 3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23일 전달했다. 성금은 회원들이 행사나 회의를 위해 모일 때마다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 송정1동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마을을 대표하는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16명으로 구성,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송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광민)도 같은 날 3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성금은 송정나눔장터 수익금 100만 원과 서예가 춘성(春城) 박선옥 작가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 200만 원을 더한 것.외식업체 자연촌나비뷔페 정종욱 대표도 이날 어르신 ‘효도 점심상’을 차려 드렸다. 정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무진회관’에 홀로 사는 어르신 40여 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정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께 점심상을 차려드리는 봉사를 8년째 계속하고 있다.이와 함께 주민들이 만든 ‘따뜻한 송정1동 만들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성중) 역시 연말까지 사랑 나눔 김치 축제와 장학금, 쌀 전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혀 마을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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