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의 한 제조업체 앞 도로에 정차된 지게차가 밀려 운전자가 깔려 숨졌다.
15일 산청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 40분께 산청군 산청읍의 한 제조업체 앞 경사로에 정차된 5t 지게차에 70대 남성 A 씨가 지게차에 깔렸다.
A 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A 씨는 지게차를 세운 뒤 출입문을 닫던 중 갑자기 지게차가 뒤로 밀리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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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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