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북한의 남북 당국회장 실무접촉 제의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들썩이고 있다.20일 오전 10시56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 대비 15.23% 오른 5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주 재영솔루텍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8%)오른 3165원으로 치솟은데 이어 코아스 역시 20% 이상 오른 3500원을 기록중이다. 자연과환경은 전 거래일 대비 1.72%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북한이 20일 남북 당국회담 개최를 위한 예비 실무접촉을 오는 26일 갖자고 제의해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에서 20일 북남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을 26일 판문점 우리측(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진행할 것을 제안하는 통지문을 판문점을 통하여 남조선 통일부에 보냈다"고 보도했다.이로써 8·25합의 사항중 유일하게 남아있던 당국회담 개최 전망이 밝아졌다. 이번 예비접촉을 하게되면 당국회담의 개최 시기와 의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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