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월동준비]당은 줄이고 맛은 그대로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남양유업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의 당 함량을 큰 폭으로 줄인 리뉴얼 신제품을 내놨다. 남양유업은 비만 등 당의 과다섭취로 인한 건강 불균형을 우려하는 소비자 인식을 반영해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특히 커피믹스는 내용물의 절반가량이 설탕으로 구성돼 있어 다량 음용할 경우 과도한 당류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계속돼왔다. 커피믹스는 단 맛이 선호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탓에 그간 당 줄이기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남양유업이 이번에 내놓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기존 커피믹스의 6g이상이던 당 함량을 4g대로 대폭 낮췄다. 커피 로스팅 및 추출 기술력에 있어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기존의 통합 로스팅 방식이 아닌 분리 로스팅 방식의 OPR공법을 적용했으며 저온 분리 추출방식을 통해 쓴맛은 제거하고 커피 본연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살렸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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