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이 정은지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진짜 친구가 됐다. 사진=KBS 2TV '발칙하게 고고'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발칙하게 고고’ 악녀 채수빈이 잘못을 반성하고 정은지와 진짜 친구가 됐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학교를 떠났던 권수아(채수빈 분)가 학교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처음으로 엄마에게 반발하며 세빛고로 돌아온 수아는 강연두(정은지 분)에게 진정한 사과를 했다. 수아는 연두에게 “고맙다”며 “네가 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 안다”고 말했고 연두는 “그런데 나 좀 많이 아팠다”며 “너 좀 맞아야겠다”고 장난치며 수아의 마음을 받아줬다. 학교로 돌아온 수아는 전과 달리 숙면을 취하는 모습으로 또 한 번 친구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친구들은 “이렇게 편하게 자는 것 처음 본다”며 “매일 제일 늦게 자서 잠은 자는지 궁금했다”며 놀랐고 연두는 “그동안 많이 고단했을 거다”라며 “잘 자라 권수아”라고 말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열여덟 청춘들이 겪는 성장통과 풋풋한 감정을 담은 드라마로 종영까지 한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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