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이정철 인탑스 전무.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인탑스가 10일 '제3회 경기도 아너스 데이' 행사에서 '나눔유공자'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기도내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선 나눔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최신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춘배 경기복지재단 대표, 인탑스 이정철 전무를 비롯해 경기도 관내의 주요 인사, 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여러분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며,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인탑스는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안양시 비산종합사회복지관 후원, 안양시 가정위탁아동 후원 등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경기 안양 지역에 대한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행복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12월에 인탑스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계층 지원을 위해 기획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매월 1004개의 생활필수품 비롯해 계절별로 '행복나눔 선풍기' '사랑의 전기요' 등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탑스가 현재까지 지원한 차상위 계층 이웃은 총 2만7000여 가구에 달한다.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인탑스와 임직원들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으로 전달되길 소망한다"며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밑거름이 됐다는 점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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