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여명의 협력사 대표와 함께 다양한 소통
10월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원센터(본사)에서 개최된 [2015협력회사 초청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이진영 구매물류팀장(우측 세 번째)와 협력사 대표들이 함께 동반성장을 다짐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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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0월30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지원센터에서 170여명의 협력회사 대표를 초청해 ‘2015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하고 상생경영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이번 포럼은 협력회사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관계를 확립하고 협력회사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해 동반자로서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벅스는 윤리경영 및 동반성장 방안과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경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스타벅스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회사 초청 오픈 포럼’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협력사 관계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신뢰를 구축해오고 있다. 이날 진행된 오픈 포럼에서는 협력사로서 느끼는 고충에 대해 피력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함께 고민하며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협력 회사와의 상생 경영 실현 및 동반 성장은 매우 중요한 스타벅스 기업문화의 한 축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경쟁력”라고 밝히고 “동반성장을 주요 경영 평가 지표로 삼아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스타벅스는 협력회사들과 더욱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정기적으로 협력사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거래의 편리성, 대금결제의 합리성, 임직원 친절도, 임직원 청렴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점을 찾고 이를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더불어 201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전자입찰제도 및 2016년 상반기 도입예정인 전자계약제도 등 다양한 인프라의 개선을 통해 더욱 공정한 구매활동을 실천하고, 자동발주시스템 구축을 통해 협력회사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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