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명기자
◇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현판(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고령화·저출산 등 급격한 우리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 2월 세워진 국내 최대 규모의 은퇴전문 연구기관이다. 국내 금융사에서 설립한 민간 은퇴연구소 중 유일하게 재무적 은퇴 준비와 비재무적 은퇴 준비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균형적·심층적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제·경영학을 비롯해 사회복지학, 노년학, 통계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박사급 연구원 약 25명이 근무한다. 재무적 은퇴설계 이외 가족·관계, 취미·여가, 일·활동, 건강 등 삶의 질과 관련된 비재무 분야의 연구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우리 국민의 은퇴준비 현황과 의식 수준에 대해 종합적으로 연구·조사한 '삼성생명 은퇴준비지수'를 개발하고, 격년으로 공표하고 이 조사 결과는 은퇴백서 <한국인의 은퇴준비>라는 책자로 발간했다. 은퇴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생애설계교육 프로그램 '삼성 라이프디자인 아카데미(Samsung Life Design Academy)'를 개발해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2011년 론칭 이후 지금까지 교육실적이 약 1500여회, 12만명 이른다. ◇ '통합자산분석 보고서'..다양한 연금상품 제공삼성생명은 지난 4월부터 보장·은퇴·금융·상속 등 4대 인생 자산에 대한 분석과 진단을 담은 '통합자산분석 리포트'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종합병원에서 개인의 건강에 대한 검진결과 보고서를 받는 것처럼 삼성생명의 통합자산분석 리포트는 고객 개인별로 다르게 준비된 4대 인생자산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그 진단 결과와 함께 해결 방안까지 제시한다. 이 밖에 저금리 시장환경에서 미래 우리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은퇴준비 관련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공시이율을 적용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일반연금은 연금수령 방식을 다양화했다. 또 투자수익에 따라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고 투자수익이 좋지 않더라도 최저적림금을 보증하는 변액연금, 세제혜택이 있는 적격연금, 퇴직연금(IRA) 등의 다양한 연금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삼성생명연금보험건강하게여유만만', '삼성생명 통합유니버설종신보험' 등이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다 길어진 은퇴 후 기간의 자산 관리와 보험자산의 운용 수익률 제고를 위해 장기적인 안전자산 운용 확대와 수익성 있는 투자 대상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지명 기자 sjm070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