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 1곳에 ROTC 추가한다.

올해 6월 말 현재 육ㆍ해ㆍ공군의 여군은 9228명으로 여군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내 여자대학교에 학군단(ROTC)이 추가된다. 현재 학군단이 설치된 여자대학교는 숙명여대와 성신여대 2곳이며 1개대학을 더 추가할 예정이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광주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서울여대, 이화여대 등 5개여자대학교 가운데 1곳을 선정해 학군단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5개 후보 대학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최종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선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학군단이 새로 설치된 학교는 후보생을 모집해 내년 11월 창설식을 하게 된다. 국방부가 여자대학교에 추가로 학군단을 설치하기로 한 것은 여자대학교 학군단이 우수한 장교를 육성하는 좋은 통로로 자리잡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여자대학교 학군사관후보생들은 학군단 동ㆍ하계 입영훈련에서 성적이 상위권에들고 임관 성적도 우수하며 임관 이후 업무 능력도 뛰어나다는 것이 국방부의 설명이다. 군은 2010년 여성 학군사관후보생을 처음 선발한 이후 지금은 해마다 일반대학 학군단 108곳에서 190명, 여자대학 2곳 학군단에서 60명의 여성 학군사관후보생을 모집하고 있다.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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