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테슬라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LG화학이 테슬라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LG화학과 테슬라의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이 임박했으며 양측이 최종 입장을 조율 중이라고 28일 보도했다.그동안 테슬라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은 파나소닉이 독점했지만 테슬라가 최근 전기차 생산을 늘리면서 LG화학과의 협력을 검토해왔다. 파나소닉은 현재 오사카 공장에서 테슬라에 납품하는 배터리를 만들고 있다. 양측은 5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네바다주에서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중이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LG화학의 존재감이 더 커질 전망이다. 현재 배터리 시장 1위는 46%의 점유율을 가진 파나소닉이다. 이어서 2위는 닛산과 NEC의 합작사 AESC(17%), 3위는 LG화학으로 11%다. 하지만 최근 LG화학이 제너럴모터스(GM), 르노 등을 포함해 20여 곳으로 공급처를 확대한 데다 이번에 테슬라와의 계약까지 체결되면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는 이번 계약이 그동안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주름잡던 일본 업체들과 새롭게 부상하는 한국 기업들 사이에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휴대폰 등 모든 부문을 포함한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놓고 보면 한국은 이미 지난 2011년 일본을 제쳤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