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마포구보건소 팀장,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30여년 공직생활 동안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보건소 지역보건과에 근무하는 김승희 팀장이 지난 22일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된 '2015년 제19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SBS와 행정자치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열린 ‘제19회 민원봉사대상’은 민원현장에서 창의적인 민원시책을 추진, 대민봉사 실적이 탁월한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로 이날 대상 1명, 본상 11명, 특별상 3명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김승희 건강증진팀장은 1984년 서울시 간호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30여년간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공직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승희 팀장

특히 마포구보건소에 근무하며 만성질환관리 프로젝트, 대학과 함께하는 음주문화개선 웹 시스템 구축, 식당·미용실·시장 등에서 근무하는 취약근로여성 대상 건강자활 안전망 구축, 토요일 한강 건강상담실 운영 등 주민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 치매환자 및 요양원 보호 노인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승희 팀장은 “저 뿐 아니라 묵묵히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공직자들이 많은데 저만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민원봉사대상’ 시상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았으며, 수상자에게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부부동반 해외연수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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