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한국수자원공사(케이워터)는 26일 공기업 최초로 '비상임이사 윤리헌장'을 제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기업 비상임이사 제도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공기업의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외부전문가를 이사로 임명해 경영활동에 참여시키는 제도다.이번 윤리헌장은 비상임이사로서 회사의 윤리경영을 선도하고 솔선수범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이사회 자체 결의로 윤리헌장을 마련하고, 비상임 이사 8명 전원이 헌장에 서명하고 이를 지속 실천하기로 했다.상임이사의 경우 비상임이사 윤리헌장과 유사한 '임직원 행동강령'을 2003년 8월부터 제정해 이미 운영중이다.윤리헌장은 공기업 비상임 이사로서 갖춰야 할 책임감, 전문성, 객관성, 성실성, 도덕성 등 5가지 덕목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담고 있는데 이번 윤리헌장이 공기업 이사회의 바람직한 활동상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다른 공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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