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발바닥공원 이동목민관 운영 모습
앞서 지난 6월 아파트로 둘러싸인 도심 속 휴게공간으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방학동 발바닥공원에서 실시한 ‘이동목민관’에서는 주민들로부터 49건의 의견을 접수했다.접수된 전반적인 주민의견은 공원 내 설치된 운동기구 및 공원시설 관리와 공원 청소상태 그리고 방학천 환경과 관련이었다. 특히 공원 내 노점을 단속하여 줄 것과 공원이용자 중 애완견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여성센터 영유아 놀이공간 확충, 도봉문화정보도서관 시(詩) 강좌 지속 운영,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선 조정 설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접수돼 해당부서 처리 및 관계기관 통보 등 후속조치가 이루어졌고 처리결과는 주민에게 알려주었다. 현장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이동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이 바라는 것을 듣고 신속히 해결하는 현장 중시 행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