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종기자
가장 먼저 아이폰 6s 및 6s플러스를 개통하기 위해 21일 저녁 6시부터 줄을 선 김씨 부부.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아이폰6S 및 6S플러스가 출시된 23일 국내 최초 1호 부부가입자가 탄생했다.KT는 23일 오전 8시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6s와 6s 플러스출시 행사를 진행한 결과 개통 1호 타이틀은 행사 2일 전부터 현장에서 대기한 '부부' 가입자에게 돌아갔다고 밝혔다.이는 국내 최초의 ‘부부’ 1호 가입자다. 경기도 군포에서 온 배은희(여, 만 30세), 김종필(남, 만 33세) 부부는 아이폰 출시 행사상 유례없이 행사 2일 전부터 기다려 KT의 첫 번째 아이폰 6s 개통 부부 고객이 됐다. 배은희 씨는 "우리 부부는 아이폰 시리즈를 꾸준히 써왔다. 특히 저는 아이폰 5s 때부터 KT를 사용했는데 '아이폰은 확실히 KT'라는 결론을 얻어 서둘러 예약가입을 했다"고 밝혔다.그녀는 또한 "이틀간 휴가까지 내며 제 곁을 지켜준 남편과 함께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부부에게는 데이터선택 699 요금제 1년 무료 혜택 및 아이패드 에어 2, 애플워치가 전달됐다. 또한, KT는 2호~6호 가입 고객에게는 애플워치를 전했으며,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보조 배터리, 아이폰 케이스 등 유용한 아이템으로만 묶인 '액세서리 풀 패키지'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에서 최고상 2개를 석권한 '폰브렐라(기능성 우산)'를 전달했다. 한편, 많은 KT의 아이폰 6s 출시 기념행사는 핑크색 장미꽃잎 에어샷으로 시작했으며 참여자들에게 핑크색 장미꽃을 증정하는 등 새로 선보인 아이폰6s 로즈골드를 연상케 하는 이색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23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 KT의 아이폰6s, 6s플러스는 전국 올레 매장 및 올레샵(ollehshop.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올레샵 또는 애플 공식홈페이지(www.apple.co.kr/iPh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