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관광공사, 세종시와 함께 ‘남양맘스 태교여행’ 운영[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남양유업은 코레일, 관광공사, 세종시 등과 손잡고, 세종공장 조제분유 생산라인과 중앙연구소 견학을 중심으로 하는 ‘남양맘스 태교여행’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여행에 참가하는 고객들은 남양아이 사이트(//namyangi.com)에서 신청한 회원들 중 추첨해 선정된 임신부들로 구성됐다.남양유업 세종공장은 50년 동안 국내 점유율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분유 제조기술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곳으로, 작년 초 500억원을 투자해 품질안전 시스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설비를 도입했다. 특히 ‘스마트 MSD 설비’는 아기 소화 흡수에 중요한 용해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분유 제품의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예비맘들은 조제 분유의 생산라인과 중앙연구소 식품안전센터 견학을 통해 분유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눈으로 직접 체험하게 된다.또 임신부 전담 숲 해설사와 함께 금강 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관람하고, 세종시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쇼핑하는 시간도 마련된다.남양유업 관계자는 기획배경에 대해 “최근 안전한 먹거리가 ‘핫 이슈’로 떠오르면서 임신부들의 견학 문의가 쇄도했고, 세종시의 관광인프라 확대 및 저출산 문제 해소 등을 위해 이번 태교여행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남양맘스 태교여행은 분유 공장 견학과 수목원 관람 등을 함께 구성해 임신부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남양유업은 이 행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국내 대표적 견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원구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이번 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남양유업 분유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분유는 아기의 건강과 직결되는 제품인 만큼 100%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제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분유 공장 견학’의 두 번째 일정은 이달 28일로 남양아이 홈페이지(//namyangi.com)의 이벤트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당첨자 발표는 홈페이지 및 SM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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