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GS건설이 오는 23일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오산세교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에 전용면적 75㎡ 346가구, 83㎡ 764 가구 등 중소형 평형 총 1110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다. 기존 특화설계로 인기를 끌고 있는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하고 3면 발코니 확장으로 실사용 면적이 4~5평 늘어나는 평면을 선보인다. 특히 최상층 50가구에는 GS건설이 평면 저작권을 출원한 '자이 로프트(Xi-Lfot)'를 적용, 테라스와 룸을 합쳐 30평형대 아파트와 맞먹는 면적이 추가로 제공되는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단지 인근으로는 팔봉산을 끼고 있어 주거 쾌적성도 갖췄다. 다양한 식물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10만평 규모의 '풀향기수목원'과 팔봉공원, 팔봉산 등산로, 고인돌 공원 등이 있어 도심 속 자연친화단지로 조성된다.단지 내 '자이안센터'에는 GX룸,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단지 내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도 마련된다.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 세미초교와 병설유치원이 있어 도보로 안전하게 등·하교가 가능하고, 혁신중학교인 매홀중과 매홀고, 자율형공립고인 세화고 등도 가깝다. 세교지구와 동탄을 잇는 신규 터널이 개통되면 동탄까지 차량으로 약 3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동탄신도시의 편의시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용서고속도로 북오산IC를 통해 봉담·동탄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이용하기 편하다. 내년 개통 예정인 KTX 동탄역과 2020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15~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입주는 200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1644-1150)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에 마련된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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