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20일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서재필 기념관 앞에서 행사 참석자들이 '서재필 기념관 지킴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형남 순천보훈지청장, 김중채 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 이사장, LG하우시스 마케팅담당 이성호 상무, 이용부 보성군수<br />
서재필 기념관은 독립운동가 서재필 선생의 생가 인근 부지에 조성된 기념공원 내 전시 시설물로 독립운동 당시 사진과 자료 등 유품 800여점이 전시돼 있다. 2003년 개관 이후 시설물이 많이 낡았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방문객이 늘면서 이번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LG하우시스는 기념관 개보수에 필요한 창호, 바닥재, 합성목재 등 약 1억원 상당의 자재를 지원해 다음달 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성호 상무는 "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와 친환경 바닥재 등 우수한 제품을 활용해 독립운동 관련 시설 및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보수 지원 사업 등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 8월 국가보훈처와 '국내외 독립운동유적 지킴이 후원'을 맺고 중경 임시정부 청사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경 임시정부 청사는 12월 중 재개관 될 예정이다.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