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국의 경영대상' 소통경영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최로 열린 '201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소통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수원은 신규 원전 건설과 원전 안전 운영 등 회사 주요 정책에서 국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추구, 주민체감형 사업 발굴에 힘쓰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저소득층 밀집지역 대상 태양광LED 안심가로등 설치와 교육환경이 열악한 발전소 주변 농어촌지역 청소년 대상 학습과 진로 멘토링인 아인슈타인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온 점도 인정받았다.한수원 관계자는 "국민과 지역주민 등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원의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는 등 대내외 소통을 강화해왔다"며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3.0 정책기조에 맞춰 공기업 경영정상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착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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