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빠 '이영자 뚱뚱하지만 않았으면…'

이영자 분노.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9일 밤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한 아버지가 이영자에게 "시집도 못 갔다"며 막말을 퍼부어 화제다.안녕하세요 246회에는 176cm 신장의 6학년 여학생이 등장해 살 빼라고 스트레스 주는 아버지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방송에 등장한 아버지는 이날 딸의 몸매가 걱정된다며 갑자기 이영자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아버지는 "이영자씨 예전에 그렇게 살 빼고 했는데 지금 이 정도잖냐"며 "딸 걱정하는 아버지 마음이 그렇다. 시집도 못 가셨잖냐"며 동의를 구했다.당황한 이영자는 "아니 왜 저한테.."라며 "김혜수씨도 글래머인데 결혼했나요? 최화정씨도 봐라"라며 항변해 박수를 받았다.이에 시청자들은 "이영자도 여자인데 저런 말 들으면 상처받음", "아이 체형이 아빠랑 똑같던데 왜 저러는지", "언어폭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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