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1일 어르신 무료 안(眼) 검진 실시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21일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및 전남대학교 병원 안과의로 구성된 안과검진팀이 시력·안압·굴절·세극등 현미경검사, 수술 상담 등을 실시하며 검진 후에는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검진 결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을 개안수술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 사전검사비 및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안 검진을 받고자 하는 어르신은 의료급여(보험)카드, 주민등록증을 구비해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로 방문하면 된다.접수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180명을 초과할 경우 검진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동구 관계자는 “이번 무료 안 검진을 통해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시력 향상 및 실명 예방으로 어르신 눈 건강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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