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김창룡 인제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임원·간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업무를 추진할 때 부정부패·금품수수 뿐만 아니라 변화된 사회여건에 맞춰 자기 자신과 주변을 살펴야 한다'는 이재영 사장의 의지로 마련됐다. 김창룡 교수는 '부정부패의 말로'라는 강연에서 그동안 부정과 비리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다양한 인물을 통해 시사점과 예방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도 강조한다.LH 관계자는 "고위 간부가 모범적으로 윤리의식을 고취해 LH가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맞춤형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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