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팔자'에 2020선에서 낙폭 키워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2030선 밑에서 하락하고 있다.1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2.37포인트(0.12%) 내린 2027.89를 기록중이다. 2거래일째 내림세다.지난주 뉴욕증시는 별다른 호재 없이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올랐다. 다우존스는 0.43%, 나스닥은 0.34%, S&P500은 0.46% 올랐다. 미국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이 여전했던 것이 호재로 부각됐다.이날 개인은 15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2억원, 26억원 매도 우위다.업종별로는 보험(0.63%)과 의료정밀(0.44%), 건설업(0.06%) 등이 오름세다. 반면, 철강금속(-1.16%)과 전기가스업(-1.09%), 은행(-0.88%), 유통업(-0.68%) 등은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에스디에스(0.85%)와 LG화학(0.69%), 현대모비스(0.64%), 기아차(0.5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1.17%)과 아모레퍼시픽(-1.07%), 삼성생명(-0.97%), 삼성물산(-0.94%) 등은 하락세다.이시각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 없이 347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397종목은 내리고 있다. 102종목은 보합권.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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