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석사과정 박지원 씨,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장려상 수상

박지원씨. 한남대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는 교내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 전통복식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박지원씨(사진)가 ‘제40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박씨는 순조(조선 23대 왕)의 넷째 딸 덕온공주가 지난 1837년 남녕위 윤의선과 결혼할 당시 대례복으로 입었던 의복을 본뜬 ‘덕온공주원삼(작품명)’으로 입상했다. 수상작은 이달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 전시된다.이에 앞서 박씨는 지난 2012년 열린 ‘제7회 대한민국 한복·침선 문화상품 공모대전’에서 특별상, 2013년 ‘제2회 전국규방공예공모전’에서 특선 등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작품전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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