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소재 서광초등학교와 창천초등학교 학생들이 13일 오전 제주항공이 제공한 왕복항공권을 이용해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 항공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이 제주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여행 지원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13일 서귀포시 소재 서광초등학교와 창천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의 수도권 수학여행에 왕복항공권을 지원했다. 또 오는 15일 제주시 소재 추자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수학여행에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제주항공의 이 같은 항공권 지원은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제주항공과 제주관광공사는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등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제주항공 측은 "제주지역 어린이들의 수도권 수학여행 지원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왕복항공권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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