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늘 사상 최대 규모 열병식…CNN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

열병식.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 열병식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북한이 잠수함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오늘 북한은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각국의 축하 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열병식 취재를 위해 대거 외국 취재진이 북한을 방문했으며, 북한은 조선중앙TV 등을 통해 열병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를 위해 북한은 우리 돈으로 1조6000억원 정도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우려했던 무기실험을 준비하는 징후가 발견됐다. CNN은 미국 정부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사상 처음으로 잠수함에서 동해상을 향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정확히 언제 계획을 이행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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