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생후 3개월 지난 모든 개와 고양이 대상....28일까지 용산구 25개 동물병원에서 접종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광견병 위험을 차단하r기 위해 201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지역 내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는 모두 대상이다.광견병은 감염된 개나 고양이에 사람이 물리기 되면 발열, 구토, 경련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전염병으로 예방이 최선이라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오는 28일까지 용산 지역에 있는 25개 동물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비용은 5000원이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개나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기르는 보호자들은 봄 또는 가을, 최소 1년에 한번 접종을 권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나 고양이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20조에 따라 억류, 살처분, 기타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으며 그 소유자에 대해서는 같은 법 제60조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용산구청 홈페이지(www.yongsan.go.kr)를 통해 접종이 가능한 병원 내역을 찾아볼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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