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평천지 음식문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평천지 음식문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음식문화대학은 음식테마거리인 함평천지 한우비빔밥거리를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체계적인 음식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이날 외식업주 32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증 수여, 축사,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또 업소별로 생고기 비빔밥, 육회, 황칠오리백수 등 대표메뉴 20여 종을 선보였다. 음식에 담긴 스토리텔링, 담음새 등을 공유한 뜻 깊은 수료식이 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안병호 군수는 “요즘 관광이 보고 즐기는 것에 머물지 않고 먹는 것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한번 방문한 손님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