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62달러(3.4%) 오른 배럴당 49.43달러에 마감했다.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1.95달러(3.80%) 상승한 배럴당 53.28달러를 기록했다. 원유 시설 투자 감소로 인한 수급 균형에 대한 기대감과 러시아의 시리아 적극 개입으로 인한 지정학적 위기감 등이 이날 유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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