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2010선에 안착했다. 8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0.14포인트(0.51%) 오른 2015.9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2016.36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2019선을 오르내리며 2020선 돌파를 타진하기도 했다. 현재 외국인이 37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6억원, 75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업종별로 철강금속(2.48%), 의료정밀(1.86%), 종이목재(1.49%)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섬유의복(-1.42%), 비금속광물(-0.18%), 전기가스업(-0.51%)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12%)는 전일에 이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오고 있고, 현대차(0.62%), 현대모비스(1.75%) 등은 상승 중이며, 한국전력(-0.62%), 삼성물산(-0.32%), 아모레퍼시픽(-0.16%) 등은 하락 중이다. 상한가 1종목 포함 46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40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74개 종목은 보합권.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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