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임원 줄이기에 나섰다. 8일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동부대우는 10월 초 전체 임원 30여명 중 10여명을 구조조정했다. 차·부장급 간부 구조조정도 조만간 단행될 예정이다. 이번 임원 감축은 실적 부진에 따른 인원 조정은 아닌 것은 아니며, 성과가 좋지 않은 임원을 정리해 적정 수준으로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대우전자는 2013년 동부그룹에 인수되면서 임원 수가 2배 가량 늘었다. 이달 진행될 직원 구조조정 규모는 최대 20%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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