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포스터
24일에는 ‘아주 특별한 만남’을 내용으로 지역주민들을 찾아간다. 오후 4시 강서초등학교(신월4동)를 찾으면 노사연, 양하영, 유로, 장철웅 등의 가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민가수 ‘노사연’이 들려주는 ‘만남’은 관람객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양천공원(신정6동)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주제도 ‘시월의 마지막 날’이다. 특히 해마다 이때만 되면 화제를 모으는 가수 ‘이용’이 출연해 ‘잊혀진 계절’을 열창한다. 애절한 발라드가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순실, 루하 등의 공연과 함께 ‘사랑을 할 거야’의 ‘녹색지대’가 오랜만에 관객들 앞에 나선다.구는 먹거리와 공연 중심의 천편일률적인 경로잔치를 개선하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직접 참여하고 체험도 즐기는 어르신 문화축제 ‘위풍당당, 나의 길을 가다’를 개최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최근 고령화에 따라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등 지역에서 어르신들의 역할이 많이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이번 공연을 마련했으니 많이 오셔서 가을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