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대상 작품
작품전에는 10개국에서 온 41명의 다문화 가족의 한글과 그림 등이 전시되는데 ▲ 대상 ‘결혼이민자’(유재란, 중국) ▲ 최우수 ‘온 가족’(카시아 멘치, 필리핀) ▲ 우수 ‘다문화가정’(유재란, 중국) 등이 70여 점이다.특히 진말숙 화백의 ‘세계 속의 우리 한글’ 전과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의 한글작품, 한글교실에서 선생님으로 자원봉사했던 가수 ‘하트비’ 의 작품도 전시돼 다문화 가족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한글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인구수는 지난 1월 현재 1387명으로 서울시 7만 4629명의 1.85%에 해당하고 남성은 324명, 여성은 1063명이다.구는 앞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와 다문화가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그들 역시 정다운 우리의 가족임을 느끼게 할 계획이다.박선옥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전시가 한글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는 그래서 함께 있어 더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