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대학과 산학협력 MOU 체결, 80여명 선발 15주 동안 이론 및 실습교육 진행수료 학생에게는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합격 및 면접 전형시 가산점 부여 혜택[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푸드가 산학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대전보건대, 인천재능대, 한국관광대, 영남이공대 등 4개 대학과 ‘신세계푸드 취업 특별반’ 개설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별 조리 및 베이커리 학과에서 80여명의 대상인원을 선발, 교육 과정을 본격 진행한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 동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연계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외식조리 및 제빵 관련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대학의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대상 학교 선정은 물론 내부 강사진 선발과 교육 내용 수립을 완료했다.지난 9월 대전보건대와 인천재능대를 시작으로 이날 한국관광대 그리고 2016년 3월 영남이공대 등 각 대학별로 15주 동안 신세계푸드와 브랜드 이해, 서비스 기본 등 공통 이론 및 직무실습 교육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신세계푸드 취업 특별반은 신세계푸드 연구개발(R&D)센터의 메뉴 및 베이커리개발 연구원들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현장 업무에 바로 투입시킬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신세계푸드의 대표 외식 및 베이커리 브랜드 실무업무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개발했다.강의는 각 대학에서 진행되며 매주 1회 4시간씩 진행된다. 평가 방법은 출석 30%, 과제 및 실기평가 30%, 학습 태도 40% 등을 종합 평가해 80점 이상이 돼야 수료할 수 있다.신세계푸드는 내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채용시 수료 대상자가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은 자동 합격시키고 면접 전형시에도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채용된 신세계푸드 취업 특별반 학생들은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익숙한 올반, 베키아에누보, 딘앤델루카, 그래머시홀, 보노보노, 밀크앤허니 등 외식 및 베이커리 사업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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