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년 세계컴퓨터 총회'에 각국 IT 전문가들이 참석, 개막식을 참관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4일~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국제정보처리연합 주최로 ‘2015년 세계컴퓨터총회(WCC)’를 개막했다고 5일 밝혔다. 총회에는 세계 50여개국의 IT전문가와 국내외 기업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ICT관련 학술대회, IT 관련 학과 대학생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상담회 및 강연, 전시회, 포럼, 문화이벤트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시는 총회를 통해 SW활용·융합기술 교류와 신 시장 개척, 선진국 수준의 SW산업 생태계구축 기회 제공으로 지역의 우수한 IT, SW기술을 세계에 수출하고 역량을 한단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선택 대전시장은 “총회는 아시아에서 세 번째,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열린 국제행사로 대전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총회 개최를 계기로 우리 시가 세계적 과학 중심도시로 도약, 젊은이들에게는 미래비전을 보여주고 꿈을 실현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고 했다. 한편 총회는 지역 대학생과 시민들이 산업전망 컨퍼런스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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