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센다이상공회의소 회장단이 광주상공회의소를 방문, 두 지역의 민간 경제교류를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5일 센다이상공회의소 회장단이 방문해 두 지역의 민간 경제교류를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만남은 2013년도 광주상의와 센다이상의 간 우호협정 체결에 따른 교류협력 강화 차원의 방문으로 카마타 히로시 센다이상의 회장을 비롯해 히라츠카 다케노부 미야기현서울사무소장 등이 동행했다.오세철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최근 한·일 관계가 회복되는 징후가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경제인들이 더욱 자주만나 소통하면 양국간 관계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부회장은 내달 전면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향후 센다이시 경제인들의 방문을 요청했다.카마타 히로시 회장은 “매번 광주에 올 때마다 광주 경제인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보고 일본으로 돌아가 센다이 상의 회원업체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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