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인터파크, 브라질에서 '싸이메라-피츄인' 콜라보 마케팅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의 사진 SNS 싸이메라가 인터파크쇼핑과 브라질에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한다.SK컴즈는 2일 싸이메라의 광고 플랫폼을 통해 인터파크가 개발한 스타일링 앱 '피츄인(fituin)'을 브라질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피츄인은 옷과 각종 패션 아이템을 가상으로 입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패션 스타일링 앱이다. 고객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실제 상품을 착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이용자들은 싸이메라로 사진을 촬영·보정하고, 피츄인으로 어울리는 패션을 완성해볼 수 있다. SK컴즈는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브라질에서 인터파크와 손잡고 남미시장에서 싸이메라의 저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싸이메라는 누적다운로드 4500만을 돌파했고, 2013년 9월부터 브라질에서 사진 앱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마케팅 채널 외에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정운철 SK컴즈 싸이메라 본부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콜라보를 계획하고 있다"며 "글로벌 진출을 추진중인 업체들의 적합한 서비스와 아이디어를 결합해 윈윈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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