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전북 우수 한우 한 자리에 모인다"[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 흥덕면에서 '2015전북 한우경진대회’가 열린다. 오는 6일 흥덕면 고창부안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 예정인 ‘전북 한우경진대회’는 한우의 우수혈통 발굴과 고급육 생산을 선도하고, 전북 한우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도내 한우산업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출품 부문은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3종 등 총 5개 부문으로 13개 시군에서 총 65두가 출품될 예정이다. 우수축은 대상, 금상, 은상 부분으로 나눠 시상하며,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 등 총 900만원의 시상금이 상패와 함께 수여된다.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우수축은 오는 22일 열리는 ‘전국 한우경진대회’출품 자격이 부여된다. ‘전북 한우경진대회’는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5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해 ‘전국 한우경진대회의 심사기준’을 적용해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구제역·브루셀라·소결핵·요네병 등의 질병 차단을 위해 검사완료 후 출품하도록 하며, 행사당일 차량 및 대인 소독을 철저히 해 가축질병 차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박우정 고창군수는 “한우개량, 고급육생산, 사양관리 지도와 조사료 생산 확대로 고급육 출현율을 높이는 등 전북 한우의 부가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북 한우경진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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