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0.3%↓‥美 재고 증가 영향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30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4센트(0.3%) 하락한 배럴당 45.09달러에 마감했다.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11센트(0.23%) 오른 배럴당 48.34 달러를 기록했다. WTI가격은 미국의 원유 재고 발표에 영향을 받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가 396만배럴 늘어난 4억579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30만배럴 증가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다만 원유집산지 오클라호마 쿠싱의 재고가 10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