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중국 네트워크 강화 ‘잰걸음’

화순전남대병원 조용범 병원장과 중국 염성시 제1인민병원 이대림 병원장이 MOU를 체결한 뒤 교류협력을 다짐하며 악수하고 있다.

"중국 염성시 방문…제1인민병원과 MOU ""인적 교류·의료정보 교환·환자유치 물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글로벌 진출을 활발히 추진중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중국과의 네트워크도 강화해나가고 있다. 조용범 병원장, 박숙령 간호부장, 신명근(진단검사의학과)·고양석(간담췌외과) 교수, 주덕 의료질관리팀장, 전진숙 경리팀장 등 의료진과 임원진들은 지난 21~23일 중국 염성시를 방문했다. 조원장 일행은 염성시장을 비롯한 현지 관계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조원장은 염성시 제1인민병원(병원장 이대림)과 MOU를 체결하고 현지 의료기관들과의 학술연구, 인적 교류와 환자 유치, 정보와 자료교환 등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사문장 제1인민병원 부원장의 안내로 병원 시설과 장비 등도 둘러봤다. 중국 염성시를 대표하는 제1인민병원은 2,100여개의 검사병상을 포함, 총 4,000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약 2,900여명이 근무하는 대형병원이다. 화순전남대병원과 염성시와의 인연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11월 염성시를 방문한 윤장현 광주시장이 우수한 광주·전남의 의료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화순전남대병원의 암치유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언급했다. 이에 서걸 염성시 의료국장 등 주요 의료관계자들이 지난해 12월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 첨단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우호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해왔다. 조용범 원장은 “암특화병원으로서 JCI 재인증으로 입증된 글로벌 수준의 의료서비스, 쾌적한 치유환경 등에 염성시측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차별화된 의료역량을 바탕으로, 상호교류를 넓혀나가며 중국 네트워크를 튼실히 일궈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공항에서 2시간 거리인 염성시는 중국 동부연해에 위치한 인구 820만명의 도시로, 최근 경제 핵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정부에서는 3곳의 지방도시를 선정, 한중산업단지로 만들고 있는데 그 중 한곳이다. 기아자동차 등 한국기업 600 여곳이 진출해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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