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신체 부위별 최적화된 소재 적용을 통해 보온을 유지하면서도 활동성을 강화한 신개념 경량 다운 '스파이더 재킷'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스파이더 라이트 다운 재킷'은 네파의 바디맵핑 기술을 적용해 상대적으로 추위를 많이 느끼는 몸판은 보온성이 높은 다운 소재를 사용하고, 움직임이 많은 팔·옆면 부분은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제작해 기존 제품 대비 활동성을 강화했다. 기존 다운 재킷이 가진 두께로 인한 활동 제약을 보완하기 위해 팔과 옆면에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늘어나는 폴리스판 니트 소재를 적용, 움직임을 자유롭게 해 활동성을 강화한 점이 큰 특징이다. 팔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편안해진만큼 한겨울 방수·방풍 재킷과 함께 레이어링해서 착용해도 하나의 재킷을 입는 듯한 핏감을 선사해 아웃도어 활동 시 보다 편안한 활동감을 제공한다. 몸판은 가을과 겨울 추운 날씨에도 자유로운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보온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헝가리 구스를 사용했으며, 몸판 외피는 가볍고 깃털 누출 방지에 우수한 나일론 20D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더욱 높였다. 몸판의 퀼팅 형태는 기존의 가로로 밋밋한 퀼팅선이 아닌 네파만의 기술을 활용하여 남성용은 십자 형태, 여성용은 원형 형태의 독특한 퀼팅 디자인으로 제작해 보온성과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췄다. 전체적으로 세련된 색상으로 구성된 3도 컬러배색과 슬림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색상은 남성용은 머스타드, 블랙, 레드, 인디고 블루, 여성용은 카키, 레드, 와인, 인디고 블루의 4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32만원이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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