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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김제동. 사진=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힐링캠프' 서장훈이 오정연의 실명이 언급되자 당황했다.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는 서장훈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이날 MC 김제동은 서장훈의 결혼식 때 사회를 봤었다고 밝히며 "두 분과 친하다. 오정연과는 '스타골든벨'에서 같이 방송을 했고 서장훈과도 친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뭐 실명까지 밝히느냐"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고, 김제동은 "실명 아는 사람 손 들어봐라. 성인 '오'는 밝혔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이날 서장훈은 전 아내인 방송인 오정연에 대해 "그 분은 나보다 젊고, 새 출발을 시작한 상태라 멀리서 서로를 응원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