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기업·출연기관· 불합리한 규제 개선 앞장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16일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공기업·출연기관 임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br />

" 도민·기업 만족하는 과감한 개혁 위한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16일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공기업·출연기관 임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경제 회복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보다 과감한 규제 개혁의 필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개혁 추진에 발맞춰 규제개혁 분야 전문가인 안영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를 초빙해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규제개혁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안영훈 박사는 행정규제의 개념을 비롯해, 규제 개선과 소극적 행태 개선 사례 등을 소개하며 “도민과 행정 접점에 있는 공기업 출연기관 임직원들이 도민과 기업이 만족하는 규제개혁 추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우식 전라남도 법무통계담당관은 “공기업·출연기관 임직원들이 지자체 규제개혁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도정 발전을 위한 불합리한 규제 및 행태 개선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과도한 자치법규 등 규제로 인한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 투자에 저해되는 현장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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