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이 유료 기내식 메뉴를 늘린다. 제주항공은 인천기점 홍콩, 괌, 사이판 노선의 기내 에어카페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롤(바닐라/초코)을 각각 4000원, 3000원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유료 기내식 메뉴를 늘렸다. 이번에 판매 시작하는 제품들은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에서 공급한다.또한 제주항공은 탑승 전 사전예약(출발 5일 전)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사전주문 기내식' 메뉴도 추가한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에서 '태국 커리'와 태국식 볶음쌀국수 '팟타이'를 판매한다.기내식 주문은 탑승 5일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또는 전화( 070-7420-1688, 월~금요일 10:00~16:00 운영)로 예약할 수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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