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앞으로는 아파트 분양ㆍ입주권과 오피스텔 실거래가격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다세대, 단독주택 등에 대해서만 실거래가를 공개해왔다.국토교통부는 2007년 6월 이후 아파트 분양ㆍ입주권 거래 50만건과 2006년 1월 이후 오피스텔 매매ㆍ전월세 39만건을 오는 17일부터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공개항목은 거래금액, 단지명, 거래일자, 면적, 층 등으로 기존에 아파트 등에 대해 공개하던 항목과 같다. 개인정보는 공개대상에서 제외한다.국토부는 또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앞으로는 실거래 정보 공개 주기를 '신고 후 1개월'에서 '신고 다음 날'로 단축해 적용한다.실거래가 정보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국토부 실거래가 홈페이지(rt.molit.go.kr)와 모바일 설거래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한 국토부 실거래가 홈페이지는 아파트, 다세대ㆍ연립, 단독ㆍ다가구의 매매, 전월세 실거래 정보를 제공한다. 하루 4만건 정도의 접속이 이뤄진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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