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특허청 산하 한국특허정보원의 인력구조가 지나치게 기형적으로 구성돼 인력구조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김동완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열린 특허청 국정감사에서 특허정보원의 인력 가운데 계약직 사원의 비율이 21%에 달해 타 기관들이 2~3% 내외인 것에 비해 지나치게 많다고 밝혔다.특허정보원은 현재 총원 338명 가운데 비정규직 183명, 무기계약직 83명, 계약직 72명으로 구성됐다. 계약직 사원 대부분은 단순편의와 사무보조를 위한 목적으로 채용됐다.김동완 의원은 "취업 관련 커뮤니티에 한국특허정보원을 계약직의 무덤으로 부른다"며 "내년부터 정원의 5%내에서 비정규직을 운용해야 하는 만큼 인력구조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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