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동양철관이 우리기업들의 21조 규모의 이라크·요르단 송유관 사업진출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20분 현재 동양철관은 1.74%오른 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압둘라 2세 이븐 알-후세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통상, 투자, 건설, 에너지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이에 따라 홍해·사해 담수화 사업을 비롯해 이라크, 요르단 송유관 사업(180억달러), 아카바 경제특구(ASEZ) 내 항만 및 철도건설 등 약 190억달러에 달하는 요르단의 주요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동양철관은 가스관, 송유관, 수도관, 구조용 강관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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