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는 12일과 13일 양일간 블랙야크 명산 100 도전의 완주자들을 위한 '블랙야크 명산100 완주자의 날'을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개최했다. '명산 100 도전'은 블랙야크가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산을 오르며 새로운 자신을 발견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에 건전한 산행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전국에서 1만4000여명의 참가자가 도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49명의 완주자가 배출됐다.이날은 완주자들과 함께 블랙야크 셰르파, 임직원 등을 포함해 40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특히, 완주자들에게는 명산 100 완주증이 수여되었으며, 이들 중 총 8팀을 대상으로 특별히 마련한 도전상이 전달됐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명산 100에 도전하며 산에 대한 열정과 참된 도전 정신을 몸소 실천해 주신 완주자분들께 임직원을 대표해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금도 도전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더욱 올바른 산행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완주자분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명산 100 도전단들이 1m씩 오를 때마타 1원씩 쌓이는 ‘해피스텝’ 기금의 기증식도 함께 열렸다. 해피스텝으로 모인 기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한 블랙야크의 기부활동과 안전캠페인 및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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