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서문탁이 '불후의 명곡' 작곡가 주영훈 편 1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주영훈 편으로 진행됐다. 주영훈은 '트위스트 킹', '배반의 장미', '포이즌' 등을 만든 대중적인 작곡가.이날 첫 무대의 주인공은 가수 김필이었다. 김필은 "첫 지상파 진출이다. 대기실을 이렇게 많은 선배님들과 써 본 것도 처음이다"며 "앨범은 냈지만 활동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어젯밤 한 숨도 못 잤다"고 긴장감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비의 랩소디'로 첫 무대에서 바로 1승을 차지했다. 이후 밴드 딕펑스는 소방차의 'G카페'를 특유의 화려한 사운드와 함께 소화해 김필과 가수 조정민을 꺾고 2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후의 승자는 서문탁이었다. 마지막 무대에 올라 파워풀하게 '포기하지 마'를 부른 서문탁은 결국 424표로 이정과 놀자를 꺾고 1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바다, 서문탁, 김소현·손준호 부부, 이정&놀자, 김연지, DK, 옴므, 딕펑스, 장미여관, EXID, 조정민, 김필 등 총 12팀이 함께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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